【보고타 AFP AP=연합】 콜롬비아 북서부에서 23일 좌익게릴라로 보이는 무장괴한 20여명이 한 정치집회에 난입, 무차별총격을 가해 35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당국은 보고타에서 북서쪽으로 4백80 떨어진 파나마 국경근처 안티오키아주의 아파르타도시에서 콜롬비아혁명무장군(FARC)소속으로 보이는 괴한들이 소총, M 60 기관총, UZI기관단총으로 무장한채 좌파 「희망평화자유당」이 주도한 옥외집회장에 난입,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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