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외노조 공동 임투 시도/사전 경고후에 사법조치 노동부는 24일 노사분규발생시 파급영향이 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등 자동차 5개사와 조선 3개사의 노사분규예방을 위해 본부에 이들 업체의 노사관계 전담자를 지정, 매일 상황을 점검해 문제점이 있을 때는 지방관서가 합동으로 즉시 대처키로 했다.
노동부는 또 노사분규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된 44개업체와 노사분규 취약사업장 1백92개업체에 대해서는 노사당사자 면담, 수시 동향파악등의 방법으로 노사관계 불안요인의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날 전국 45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기관장회의를 열고 노사분규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법외노조인 조선노협설립계획을 밝힌 조선 6개사, 경기남부지역의 자동차조립및 부품업체, 현대·대우·기아그룹등의 업종별 지역별 그룹별 공동임투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불법적인 공동임투기도는 사전경고후 즉시 사법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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