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등 5개국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유엔개발계획기구(UNDP) 두만강지역개발사업 실무회의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와관련,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3일『이번 회의에서는 두만강지역개발전략등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할 것』이라며『특히 두만강지역개발을 위한 3개협정체결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중점 논의될 3개협정은 ▲5개국이 공동설립하는 두만강지역개발공사설치 협정▲5개 회원국간의 두만강개발 지원협력을 통합 조정하게될 정부간 조정협의회설치 협정▲북한과 중국 러시아 3개 유역국의 개발원칙을 규정하게 될 두만강지역개발에 관한 협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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