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미국은 22일 정치개혁법안의 부결로 일본 연립여당이 궁지에 처해있는것과 상관없이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양보조치를 얻기위해 계속 압박을 가할 방침임을 시사했다.익명을 요구한 미재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일본의 정국흐름에 대해 오랫동안 상당한 양해를 보여주었다』면서 『성과를 보기위한 확고한 결단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의 무역압력이 호소카와총리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을것이라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다음달 11일 있을 미일정상회담때까지 무역협정의 타결을 원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2월11일까지 우리가 원하는 협정을 타결짓지 못한다면 양국의 무역관계에는 아마도 상당히 중대한 파장이 빚어질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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