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오11시2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358 국민은행 서교지점 앞길 2차선 도로에서 맨홀내에 차있던 가스가 폭발, 맨홀뚜껑 5개가 잇달아 튕겨 올라 택시등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서교동 일대의 도시가스공급이 8시간동안 중단돼 2천여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폭발로 인근 상가의 유리창 4장이 깨졌으며 일부건물에서는 벽시계등이 떨어졌다.
목격자 박음전씨(66·여·노점상)에 의하면 『펑』 소리와 함께 맨홀주변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며 맨홀뚜껑이 3가량 튀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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