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황양준기자】 22일 하오1시5분께 경기 안성군 원곡면 산하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경기7도8496호 탱크로리(운전사 서수만·32)가 전주고속 소속 전남5아1985호 고속버스(운전사 최상묵·41)와 추돌하면서 탱크로리를 뒤따라오던 30여대의 차량이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김인직씨(56)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2시간가량 정체됐다.
경찰은 눈이 내려 미끄러운 노면에서 탱크로리가 고속버스와 부딪치고, 뒤에 오던 30여대의 차량들이 미처 멈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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