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북한은 이미 1회 제한사찰의 기본원칙에 합의했으며 다음주중 북한측으로부터 구체적 사찰범위에 대한 실무급이 아닌 외교급(DIPLOMATIC LEVEL) 공식답변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데이비드 키드 IAEA대변인이 21일 밝혔다. 그는 『IAEA가 평양측에 핵안전협정에 따른 전면사찰 수용을 요구하고 있는것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실무접촉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상도「핵현황의 비정상적 변화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1회 제한사찰」임에 양측간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IAEA측의 사찰요구를 강력 비난한 북한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에도 불구, 양측간 접촉은 계속될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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