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희경·전준호기자】 낙동강 수질오염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전담수사반(반장 강탁차장검사)은 21일 비밀배출구를 통해 황산과 가성소다등이 함유된 폐수2천여톤을 낙동강에 방류한 경북 달성군 옥포면 본리 766 태명약업사 소유주 김태환씨(41)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붕대와 탈지면등을 제조하면서 폐수 2천2백20톤을 직경 30㎝의 비밀배출구를 통해 무단방류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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