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은 20일 북한의 일제 전략물자 도입설과 관련, 중국이 이들 부품의 중간 경유지가 됐다는 보도내용을 공식 부인했다. 오건민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주례 뉴스 브리핑을 통해 중국이 북한의 일제부품 도입을 지원했다는 특정 보도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순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당국의 수사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최근 주파수분석기가 북경을 경유해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중국측의 개입여부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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