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도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21일 아침최저기온이 중서부 영하14도∼영하8도,영동과 남부 영하7도∼영하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철원 영하14도 ▲춘천 영하12도 ▲서울·수원·청주 영하9도 ▲인천·대전 영하8도 ▲전주 영하7도 ▲강릉·대구 영하6도 ▲광주·부산 영하5도 ▲제주 영상2도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20일 한강이 결빙됐다고 공식발표했다.기상청은 『관측 기준장소인 제1한강교 노량진쪽에서 2번째 교각 상류 1백 지점이 얼어붙었다』며 『이번 한파의 막바지인 23일께까지 결빙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한강은 최저기온이 영하10도 이하인 날이 3∼4일 지속되고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때 결빙된다.
이번 결빙은 93년(1월21일)보다 하루 빠르며, 평년(1월7일)보다는 13일 늦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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