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20일 위조인감증명서로 남의 땅을 저당잡혀 22억7천만원을 부정대출받은 권영오씨(43·부산 북구 주례동46)와 부정대출을 알선한 대한교육보험 청량리영업국 과장 전상윤(34), 서울 종로구 관철동 동양주단 대표 박제길씨(43)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권씨가 부산에 설립추진중인 르네상스호텔의 지분 10%와 6백만원을 받고 4억원을 대출해준 (주)조흥상호신용금고 전사장 박경민씨(44), 돈을 받고 권씨에게 전씨를 소개한 경남 창원시 제일호텔 대표 황정연씨(49·여), 부산 중구 중앙동 르네상스호텔 상무 김기대씨(61)등 3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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