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태광산업 2·3위 “껑충”/국세청 작년 1백대법인 발표 지난해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은 현대중공업으로 8백21억원을 내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2년 47위였던 제일은행으로 5백34억원, 3위는 15위였던 태광산업으로 3백28억원을 각각 납부했다. 이들 기업들이 국세청에 신고한 과세표준(신고소득)은 현대중공업이 2천4백23억원, 제일은행이 1천6백12억원, 태광산업이 9백55억원이었다.▶관련기사 8면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법인세 1백대 납부법인」(공공법인과 외국법인 제외)에 따르면 1백대 법인이 납부한 총세금은 1조3천92억원으로 전체 9만6천1백70개 법인이 낸 세금의 25.5%를 차지했으며 전년도에 비해서는 2천6백11억원(21.4%)이 늘었다.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부진한 반면 금융업은 호황을 누린것으로 나타났으며 1백대기업중 제조와 금융업이 각각 3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건설(8개) 판매(6개) 운수보관(5개) 서비스(4개)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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