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양자협상이 지난해 12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이후 처음으로 19일 워싱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측은 지난해 UR협상에서 완결짓지 못한 생우(생우)의 별도수입쿼타 설정, 육가공업체에 대한 수입쇠고기의 가공·판매 제한완화등을 요청할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그동안 생우가 관세무역일반협정에 무세로 양허돼 있는데다 오는 97년7월1일까지 개방해야 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쇠고기와는 별도의 시장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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