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19일 우리 상품을 수입하고 있는 해외거래선중 20%이상의 바이어들이 올해중 한국상품의 수입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할 예정인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한거래선을 바꿀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바이어들은 중국을 거래선전환 우선대상국가로 꼽고있어 중국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수출경쟁상대로 급부상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무공이 63개국 74개 무역관을 통해 2천1백33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 이날 발표한 「해외바이어가 본 한국상품」에 따르면 전체 응답 바이어의 34%는 올해중 한국상품의 수입을 늘릴것이라고 답했고 45%의 바이어들은 예년 수준만큼 수입할 계획인 반면 대한거래를 계속하고 있던 바이어중 21%는 수입을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인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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