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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감한 판·검사 임용지원에서 검사를 지망한 4명의 여성 사법연수원생중 최정숙씨(27·사시33회)가 검사임용이 확실시 돼 오빠인 서울지검형사3부 최창무검사(30·사시32회)와 함께 올 3월 우리나라 최초로 남매검사가 탄생할 전망. 진주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나온 정숙씨는 지난해 5월 오빠 친구인 모방송사 기자와 결혼했는데 『시보생활을 하면서 검사에 매력을 느껴 지망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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