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대형종합건설회사의 오자와이치로(소택일랑)신생당 대표간사등 거물정치인들에 대한 오직사건을 수사중인 도쿄지검특수2부는 18일 업계 4위인 오바야시구미(대림조)의 하기와라(혹원유소)부사장과 고니시(소서수일)동북지점장을 뇌물공여혐의로 구속하고 오사카(대판)에 있는 본점과 지점등 9개소를 가택수색했다. 하기와라부사장과 고니시지점장등은 92년 11월 센다이(선태)시가 발주한 쓰레기처리장과 센다이청년문화센터의 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이시이(석정형) 당시 시장에게 1천만엔을 준것으로 드러났다. 이시이전시장은 건설공사와 관련, 수개의 회사로부터 1억3천만엔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된바 있는데 이번 뇌물사건으로 그가 받은 총액은 1억4천만엔이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