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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한파… 24일까지 계속/철원 영하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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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한파… 24일까지 계속/철원 영하17도

입력
199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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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수도관파열 “조심” 17일부터 몰아닥친 강추위가 대한 하루전인 19일에는 더 기승을 부려 철원 영하17도, 서울 영하14도등으로 전국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18일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확장으로 한파가 계속돼 19일 아침에는 중서부 영하17도∼영하11도, 남부와 영동지방은 영하10도∼영하5도의 분포로 춥겠다』며 『이같은 한파는 오는 24일께까지 이어지겠으므로 화재 및 수도동파등 방한대책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19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철원 영하17도 ▲서울·수원·춘천 영하14도▲인천 영하13도 ▲청주 영하12도 ▲대전 영하11도 ▲전주 영하10도▲강릉 영하9도 ▲광주·대구 영하8도 ▲부산 영하5도 ▲제주 영하1도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강원영동지방에는 18일 아침부터 눈이 그쳤으나 동해 전해상과 남해서부 전해상등에는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등이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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