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업체들이 지난해 판매실적이 92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등 심한 판매부진을 겪은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벤츠의 판매대행사인 한성은 92년에 1백85대를 팔았으나 지난해는 51%가 감소한 9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으며 푸조의 판매대행사인 동부 역시 92년 1백23대에서 작년에는 69대로 44%의 판매감소를 기록했다.
스웨덴의 볼보를 수입, 판매중인 한진도 92년 2백23대에서 지난해는 1백44대로 판매대수가 36%줄었으며 BMW의 판매사인 코오롱동 41% 감소한 71대를 파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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