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로이터=연합】 대만은 금년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에 가입하게 되면 20년간 계속해온 쌀수입금지를 내년에 해제할 계획이라고 행정원 농업위원회가 14일 발표했다. 농업위 농량처 리 쳉충처장은 이날 『올해 가트에 가입할 경우에 대비, 쌀수입문제에 대한 원칙을 결정했다』면서 『한국처럼 첫해인 95년에는 국내 소비량의 1%를 수입하고 10년간 4%까지 점차 수입량을 늘려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 90년 가트가입을 신청, 가트가 92년부터 대만의 가입신청을 공식검토하고 있는데 대만정부당국은 금년중에 가입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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