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제프리 가튼미상무부 국제무역담당차관은 13일『미국과 일본은 무역불균형에 관한 심각한 견해차를 드러내고있다』면서 미일 쌍무무역협상의 진척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가튼차관은 도쿄방문을 앞두고 가진 회견에서 오는 2월11일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협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양측은 구체적인 협상에 착수하지 못했을뿐더러 『이번 협상의 근본목적이 무엇인지에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지금까지 장거리통신장비·의료장비등의 정부조달과 같은 중요분야에서 큰 이견이 있다. 보험·자동차 교역등에서도 양측은 절충점을 못찾고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