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지하철과 철도요금이 인상된다. 또 20일부터는 연안여객선 요금이 최저 9%에서 최고 99%까지 도서주민과 관광객에게 차등 적용돼 인상된다. 지하철요금은 서울 1구역이 3백원에서 3백50원(16.7%), 2구역 4백원에서 4백50원(12.5%)으로, 부산은 1구간이 2백70원에서 3백50원(29.6%), 각각 3백·3백50원인 2·3구간은 통합돼 4백원으로 인상된다.
철도는 무궁화호 14.8%, 통일·비둘기호 15.0%, 일반화물 평균 10%, 소화물 평균 5%등 평균 9.8% 오르며 새마을호는 오르지 않는다. 이에따라 무궁화호요금은 서울부산이 1만1천원에서 1만2천7백원, 서울―광주 8천9백원에서 1만2백원, 서울대전 4천1백원에서 4천8백원으로 인상된다. 통일호는 서울부산 7천6백원이 8천7백원, 서울광주 6천1백원이 7천원, 서울대전 2천8백원이 3천3백원으로 오르게 된다.
20일부터 인상되는 연안여객선 운임은 도서주민에 대해서는 최고 53.1%, 관광객이나 일반인에 대해서는 최고 99%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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