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연씨 “저작권침해” ○…방송작가 홍승연씨(48·본명 홍정선)가 13일 SBS TV를 상대로 현재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일과 사랑」에 대한 방영금지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제기.
홍씨는 소장에서 『SBS가 본인이 구상해 집필해 온 주말극 「일과 사랑」을 별다른 사유없이 다른 작가에 맡김으로써 이미 그려놓은 작품의도 줄거리 등장인물등 전체구도를 훼손, 저작권 및 저작자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 홍씨는 여의치 않을 경우 저작권확인 및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뜻을 표명.
SBS TV는 지난해 12월「일과 사랑」의 일부 연기자와 홍씨 사이에 불화가 있자 작가를 홍씨에서 최순식씨로 교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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