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남극점 도보정복 치하

　김영삼대통령은　12일　44일간의　장정끝에　남극점을　정복한　한국남극점탐험대(단장　고인경)에　격려전문을　보내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이　전문에서　『한국남극점탐험대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도보로　남극점에　도달하여　한국인의　기상을　드높인데　대해　온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창간40주년행사의　하나로　남극점탐험을　주관한　한국일보사에　이　격려전문을　전달,　귀국길에　오른　한국남극점탐험대에　전해주도록　했다.

◎이기택 민주대표도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2일　남극점을　정복한　한국남극점탐험대에　격려전문을　보내　이들의　쾌거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