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진흥공사와 유공 동부산업 효성물산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컨소시엄이 최근 호주 퀸스랜드주 토가라 노스지역의 유연탄탐사권을 둘러싼 국제입찰에서 33.3%의 지분을 획득했다고 상공자원부가 12일 밝혔다. 토가라 노스지역은 7억7천만톤의 저유황유연탄이 매장된것으로 추정돼 연간 4백만∼5백만톤 규모의 채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탐사권 확보로 매년 5천만톤에 이르는 국내 유연탄 수요가운데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상공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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