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 응시한 수험생들도 대학별고사의 주관식문제에 취약, 평균점수가 예상보다 크게 낮은 60점(1백점 만점기준) 내외가 될것으로 보인다. 고려대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주관식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작성에 미숙하거나 도식적인 내용으로 답한 수험생들이 많아 점수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국어논술의 경우 맞춤법, 연결어사용등 기본문법이 틀리거나 구성과 전개가 자연스럽지 못한 답안이 많았다. 따라서 학교측은 평균 60점내외의 낮은 점수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영어는 영작부분의 답안이 미숙해 70점내외의 예상평균점수보다 10∼15점정도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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