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2일 낙동강 수질오염과 관련,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라』며 『직접 현장에 내려가 오염원인과 실태등을 살핀 후 관계부처와 근본적인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이회창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박관용비서실장을 통해 『정부가 국민이 마실 물문제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번 사태는 자연발생적이거나 우발적이라기보다는 오수 방류등에 그 원인이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주돈식공보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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