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경영자측인 일경련이 밝힌 「금년도 임금 인상동결론」에 일본 최대 노동조합단체인 「연합」(회장 산안장)이 『기업 경영자로서의 책임을 포기하는 비사회적인 태도』 라고 반박하고 나섬으로써 일본의 「춘투」는 12일부터 본격적인 막이 오르게 됐다. 연합측은 이날 도쿄에서 제 1차 확대중앙투쟁위를 열고 「올해는 5∼6%, 2만엔 이상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춘투목표를 확인했으며 일경련도 이날 하오 임시총회를 소집, 나가노 다케시 (영야건) 회장이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한 「고용 확보를 우선으로 한 임금인상 동결」방침을 정식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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