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단국대의 서울캠퍼스(용산구 한남동 산60) 매각계획이 전면백지화됐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김숙현재단이사장대리는 11일 『동신주택 호웅건설과 맺은 토지매매계약약정이 교육부승인을 받지 못함에 따라 이들로부터 받은 2백40억원권 약속어음을 되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이사장대리는 『토지매매와 관련된 인허가업무 추진중 문제가 발생하면 약정을 무효로 한다는 조항이 약정서에 명기돼 있는 만큼 자금반환에 따른 추가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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