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기자】 9일 하오8시5분께 광주 북구 임동598 무등주유소(대표 조우현·48) 건물2층에서 가정용 LP가스가 폭발, 건물이 무너지면서 조씨의 부인 김영례씨(45)와 딸 생화양(18·여고3)등 2명이 숨지고 서정권씨(23)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주유소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위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가정집으로 사용하는 2층에서 LP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주유소일대 주민 1천여명이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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