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 김동길국민 이종찬새한국당대표등 야3당대표는 8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수권능력을 갖춘 강력한 야당건설을 위해 신정당과 재야까지 포함하는 범야권통합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야3당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나 본격적인 야권통합논의는 민생현안과 개혁입법처리를 위해 임시국회가 끝난뒤 공식화 하기로 했다.
야3당대표는 공동성명에서 정부의 물가정책, 우루과이라운드(UR)대책, 정치관계법개정, 통일정책들을 논의하기위한 임시국회소집을 정부여당에 강력히 촉구했다.
야3당대표는 이와함께 정부가 쌀 및 기초농산물의 수입개방을 재검토할것을 요구했으며 UR의정서 국회비준을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저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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