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고사거쳐 정원 5%선 뽑아 연세대는 8일 학부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의과대 본과 편입생을 선발하는 복수전공제안을 마련, 빠르면 올해부터 실시키로했다.
연세대 의과대에 의하면 수학 화학 생물등 기초과목을 이수한 학부졸업예정자(기졸업자제외)를 대상으로 본과정원 1백50명의 5%선(7∼8명)에서 복수전공자를 선발한다.
연세대는 이달 말 실시되는 복수전공자 선발고사전에 학사규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실시시기와 지원자격등 구체적인 안을 확정키로했다.
이 대학 김준석교무차장은 『인접학문은 물론 인문사회계열을 전공한 우수학생을 유치하고 의과대교육을 활성화시키기위해 그동안 금지했던 의과대 복수전공을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총장결재를 받아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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