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정부가 추진중인 새로운 원자력 발전용 고속증식 로는 세계 최초로 핵폐기물 재처리시설과 연료가공시설을 합친 「일체형원자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4월부터 본격가동될 제1호기 고속증식 원형로 「몬주」에 이어 건설할 2호기를 일본의 플루토늄 이용에 따른 세계의 핵확산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체형으로 건설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체형원자로는 핵물질을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시설내에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테러집단등에 플루토늄을 빼앗기는등 핵확산의 우려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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