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정상회담서 결정 예정【브뤼셀=연합】 오는 10·11일 양일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정상회담은 장차 유고사태와 같은 충돌이 발생할 경우 나토가 유엔이나 유럽국가들과 쉽게 공조할 수 있도록 군사조직을 획기적으로 변경할것이라고 나토관리들이 7일 밝혔다.
「다국적합동특별군」을 창설한다는 이 계획은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내에서 유럽동맹국들의 비중을 높이는 한편 각국의 방위예산 삭감시기에 맞춰 재원을 절약한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이 안에 따라 유럽 동맹국들은 미국이 원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참여없이도 군사작전을 펼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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