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의 해외공장 매출액규모가 지난해에 1조원을 돌파했다. 6일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의 해외공장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57.5% 증가한 1조1천5백억원에 달해 매출 1조원시대에 접어들었다.
현재 세계 각지에 15개의 현지공장을 가동중인 삼성전자의 경우 92년에 해외공장매출액이 3천3백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66.6% 증가한 5천5백억원에 달했다. 금성사는 해외공장 매출액이 92년의 2천8백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천2백억원으로 14.2% 증가했으며 올해는 5개의 해외공장을 새로 설립, 공장수를 15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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