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실시된 대학별고사 국어과목의 논술·요약형 문항의 채점은 대학별로 정한 채점기준에 따라 5단계이상 점수를 차별화시킬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2교시에 실시된 「요약」의 답안은 ▲원문내용의 정확한 이해 ▲핵심내용과 지엽적 내용의 판별력 ▲중심어를 사용해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 ▲어법에 맞는 문장작성능력등을 중심으로, 3교시 「논술」은 ▲주제의 명료성 ▲논거의 적절성 ▲논리적 구성과 전개 ▲사고의 깊이 ▲표현의 정확성등을 기준으로 채점하겠다고 발표했다.
고려대는 작성된 문장의 문법과 논지등을 기준으로 수 우 미 양 가등 5단계로 점수를 매겨 총점을 산정할 예정이며 연세대도 점수차별화의 기준을 별도로 마련, 가급적 점수대를 세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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