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가 약 4년만에 8백80선을 넘어섰다. 5일 주식시장은 김영삼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대형호재를 발표하고 강택민중국국가주석이 오는 4∼5월께 방한할것으로 알려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9.63포인트 오른 8백86.93으로 마감했다. 이같은 지수는 지난 90년1월31일(8백96.16)이후 최고수준이다.
상오장 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던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하오장들어 무역등 북방관련주들이 강택민주석의 방한설에 자극받아 강세로 돌아서면서 매수세가 전업종으로 확산됐다.
회사채수익률과 콜금리등 장단기실세금리의 하향안정세, 고객예탁금의 큰폭 증가등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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