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방 연내허가 오인환공보처장관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종합유선방송(CATV)방송국 최종사업선정자는 오는 10일 허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내주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장관은 『CATV방송국 사업자 선정이 지연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공보처의 입장』이라며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서라도 내주중 사업자를 선정, 발표하는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오장관은 또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자중 기독교채널은 개신교간의 컨소시엄이 구성되기 전까지는 허가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지역민방문제에 대해 『대선공약인만큼 연내에 허가할 방침이나 일단 CATV와 관련된 문제가 일단락된뒤 원점에서 연구에 들어갈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윤곽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