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만8천평 농림수산부는 4일 영농 기계화·과학화로 쌀의 생산비를 30% 절감시킬 수 있는 대규모 쌀농사시범단지를 경기 강화군 길상면등 7개지역에 조성하기로 했다.
평균면적이 1백26㏊(37만8천평)인 쌀농사시범단지에는 대형기계를 투입하고 미곡종합처리장을 설치하며 단지내 농민들을 회원으로 한 작목반을 구성해 공동 작업·출하를 하게 된다. 또 필지당 논면적은 종전의 경지정리면적(9백∼1천2백평)보다 넓은 1㏊(3천평)로 넓혀 대형농기계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정된 쌀농사 시범단지는 다음과 같다.
▲경기 강화군 길상면 1백31㏊ ▲강원 철원군 동송읍 1백㏊ ▲충남 아산군 둔포면 1백24㏊ ▲전북 부안군 부안읍 1백7㏊ ▲전남 함평군 나산면 1백26㏊ ▲경북 상주군 함창읍 1백96㏊ ▲경남 합천군 초계면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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