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인제대 호서대등 3개 대학이 올해부터 학기당 수업일수를 16주에서 17주로 늘리기로 학칙을 개정, 3일 교육부의 인가를 받았다. 교육법시행령에 규정된 최소한의 법정수업일수 16주를 초과해 학사일정을 정하기는 이들 대학이 처음이다. 일부대학의 이같은 움직임은 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면학풍토개선등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세종대 한성대등도 수업일수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경성대는 이와 함께 시간강사를 공개적으로 초빙하는 제도를 전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인제대의 경우 일반학과의 수업일수는 16주에서 17주로, 의과대학은 17주에서 19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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