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째 강행군 “300여㎞ 남았다”/패트리어트 힐(남극)=손태규·윤평구특파원 94한국남극점탐험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혹한과 강풍을 이겨내며 극점을 향해 초인적인 강행군을 계속하고있다. 6일 행군후 하루 쉬는것이 외국 탐험대의 관례이지만 우리 탐험대는 하루도 쉬지않고 만년설원을 가고 또 간다.
지난해 11월 28일 패트리어트 힐의 베이스캠프를 떠난지 33일째인 구랍 31일 현재 탐험대의 위치는 전 여정의 3분의 2 지점인 남위 87도 7분 서경 88도 20분. 이 속도라면 93년 1월 일본대의 기록(67일)을 크게 단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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