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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인 세계 최고부자… 수명은 일본·홍콩/세계은,경제지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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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인 세계 최고부자… 수명은 일본·홍콩/세계은,경제지도 발표

입력
199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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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국가중에서 스위스 국민들의 평균수입이 가장 높고 일본인과 홍콩인의 평균수명이 가장 긴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94년 경제지도」에 의하면 지난 92년도 기준으로 스위스국민의 1인당 평균소득은 3만6천2백3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룩셈부르크(3만5천2백60달러), 일본(2만8천2백20달러), 스웨덴(2만6천7백80달러), 덴마크(2만5천9백30달러), 노르웨이(2만5천8백달러), 아이슬랜드(2만3천6백70달러), 미국(2만3천1백20달러), 독일(2만3천30달러), 핀란드(2만2천9백80달러) 순이었다.

 꼴찌는 평화협정의 체결로 겨우 16년간의 내전에서 벗어난 아프리카의 모잠비크로 1인당 소득이 60달러에 불과했다.

 한편 수명은 일본과 홍콩이 평균 79세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독일, 벨기에, 덴마크, 영국등이 각각 76세를 기록했다. 평균수명이 가장 낮은 국가는 아프리카의 기니 비사우로 39세이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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