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내 최고 논유구 발굴/부여 궁남지 백제유적지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내 최고 논유구 발굴/부여 궁남지 백제유적지서

입력
1993.12.30 00:00
0 0

◎30∼1백20㎝수로·방천시설 등【부여=최정복기자】 충남부여군의 백제유적지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논(수전) 유구가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9일 부여군부여읍동남리84일대 사적제135호 궁남지 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백제시대의 논 유구를 비롯, 새모양의 목제 조각품과 삼족토기등 진귀한 유물 1백여점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발굴된 논 유구는 지하 50∼1백50㎝ 깊이에 크기 15∼30㎡의 장방형·직사각형 10여기며 물을 대던 넓이 1백∼2백30㎝ 길이 30∼1백20㎝의 수로, 수로의 둑을 보호하기 위해 판목·할석·나뭇가지등을 이용해 만든 방천시설등도 발굴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