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승용차 잠수교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용산경찰서는 29일 새벽 4시5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잠수교 16번째 교각지점에서 목격자인 택시운전사 이모씨(58)와 택시승객 이모씨(47)가 참여한 현장검증을 실시, 목격자들이 주장하는 뺑소니차량번호 4471중 앞자리 447이 거의 1백% 신빙성있다고 결론짓고 차량번호 4471에 대한 차적조사가 끝나는대로 차량번호 서울××447×인 1천3백여대도 차적조사키로 했다. 현장검증은 사고후 중앙선을 넘은 뺑소니차량을 당시 상황대로 잠시 멈춰 있게 한뒤 경찰순찰차가 목격자들이 타고 있었던 택시와 같은 속도로 현장을 지나가며 차량번호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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