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사임한 클립턴 워튼국무부장관의 후임을 발표할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후임 국무부장관에는 클린턴 대통령의 막역한 친구로 러시아 및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현정부의 정책을 관장해온 스트로브 탈보트대사가 유력시되고 있다. 시사 주간지 타임의 편집인과 칼럼니스트를 역임한 탈보트대사는 구소련에 관한 연구에 몰두해왔으며 직업 외교관은 아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에서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담당특별보좌관 및 순회대사로 임명되면서 주목을 받아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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