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한 고립 불원/레이니 외교협연설/핵문제 대화해결 희망”

　제임스　레이니주한미대사는　28일　『미국은　결코　북한을　고립시키려　하지않으며　북한이　생산적이고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있다』고　말했다.　레이니대사는　이날　대한상의클럽에서　열린　한국외교협회　초청　오찬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현재　고립상태에　있는것은　그들의　지도층과　주체사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레이니대사는　북한핵문제와　관련,　『미국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정을　준수하고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이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면서　『이러한　약속들이　대화를　통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