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 28일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후 국제화및 농촌구조조정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전면 재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 송년기자간담회에서『내년도 예산안은 UR협상타결을 염두에 두지않고 과거군사정권과 같은 절차로 편성된 것』이라면서『행정기구개혁, 국방예산감축등을 통해 절감된 예산이 개방대비 부분에 투자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정기국회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정치관계법 개정과 UR대책마련을 위해 내년 1월중 임시국회가 반드시 열려야한다』고 주장하고『이 임시국회에서는 UR협상이후 세계경제질서 변화에 대비한 법과 제도에 대한 정비도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UR협상이 아직 다 끝났다고 볼수없는 의무면제조항(웨이버조항)을 활용, 쌀등 비교역적 품목수를 늘려가야한다』고 촉구하고『민주당은 국회비준거부등 쌀시장 개방반대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5면>관련기사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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