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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청장·시장·지사 등 얼굴/김용진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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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청장·시장·지사 등 얼굴/김용진 관세청장

입력
1993.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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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공신… 세제통 재무부세제실장으로 있으면서 8·12금융실명제의 비밀 실무준비팀을 진두지휘, 명실상부한 「실명제 공신」으로서 승진이 예상돼왔었다. 66년 행시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 줄곧 재무부세제실 국세청 관세청등 세제부서에서 일해온 세제통. 초대세제실장으로 3년4개월간 장수. 부인 최문자씨(49)와 3녀. ▲경북상주·54세 ▲서울문리대독문과졸 ▲재무부세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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