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연합=특약】 대만검찰은 26일 해군의 외국무기 도입과정에서 외국무기상에 정보를 누출한 혐의로 리우 슈씨등 전해군장교 3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전직 장교는 전역후 무기상으로 일해왔으며 유죄판결을 받으면 최고 사형까지 처해질수 있다고 대만언론들은 보도했다.
대만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와 함께 현직 해군고위층이 정보누출에 연루돼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어떤 무기상에게 정보를 빼돌렸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만의 무기도입 정보누출사건은 지난 10일 독일로부터의 무기도입과정에서 4억달러의 커미션을 받은 혐의로 당국의 내사를 받던 해군조달청장 인친풍해군대령이 대북 북동부해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표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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