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공동=연합】 중국은 25일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외교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시기가 무르익으면 중국은 안보리의 확대와 유엔의 개혁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할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기전에 폭넓은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소식통들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다른 상임이사국들이 동의할 경우 중국도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5개 상임이사국중 미국만이 일본과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찬성하고 있으며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등 나머지 국가들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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