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작년과 비슷,어류는 강보합/표고버섯 500g 4만원/재래종김 1속 4,500원/대구는 1㎏에 4만원선 새해를 앞두고 성수품중 과일과 선물세트는 지난해와 가격이 비슷하고 어류는 강보합세인것으로 나타났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롯데백화점등에 의하면 신정에 수요가 많은 배 단감 감귤등은 지난해 연말과 거의 가격차이가 없다. 어류는 대구가 오르고 조기는 내리는등 등락이 엇갈렸으나 오른 품목이 조금 많다.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정육세트, 농협 표고버섯세트등 대부분이 지난해와 같았다.
배는 신고가 지난주말 가락동 도매가로 15㎏ 1상자에 특품 5만∼5만3천원, 상품 3만2천∼3만6천원에 거래됐다. 단감은 부유가 가락동에서 상품 15㎏ 1상자에 4만∼4만7천원이었다. 감귤은 같은 양의 가락동 특품시세가 1만7천∼1만8천원, 상품시세가 1만3천∼1만6천원이다.
배 단감 감귤등 대부분의 과일값이 지난해 연말과 비슷했으나 사과는 다소 올랐다. 지난주말 현재 가락동 도매가로 특품 15㎏ 1상자가 2만9천∼3만원, 상품이 2만4천∼2만5천원으로 지난해말보다 4천∼5천원 올랐다.
김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서울건해(주)에서 지난주말 중매한 개량종이 1속 1백장에 3천4백∼3천7백원이다. 재래종은 1속에 4천5백∼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구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지난주말 상품 1㎏에 4만원에 거래됐다. 이 역시 지난연말보다 1㎏당 1천∼2천원 올랐다.
수산물 가운데 김과 대구는 올랐으나 조기는 반대로 대폭 하락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4단짜리 22㎏ 상품 1상자가 지난주말 33만원에 매매됐는데 이는 지난연말보다 5만원이 내린 값이다.
굴비는 크기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큰것은 가락동 서울건해(주)의 지난주말 도매가로 10마리 1두름이 상품 20만∼24만원, 중품12만∼15만원, 하품 7만∼10만원이다. 작은것은 20마리 1두름이 특품 7만∼8만원, 상품 4만∼5만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큰것은 10마리 1두름에 3만∼4만원이 내렸고 작은것은 20마리 1두름에 1만원이 올랐다.
굴은 노량진 도매가로 상품 2㎏에 1만5천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농협이 23일부터 31일까지 산하사무소에서 판매하는 우리농산물선물세트 가운데 원주표고버섯세트는 5백에 3만9천∼4만원, 인삼세트는 4년근 25편짜리가 2만2천∼2만3천원, 호박엿세트는 6종짜리가 2만3천∼2만4천원이다. 이들은 올 1월말 실시된 「설날 우리농산물전」때의 가격과 거의 변화가 없다. 반면 대추세트는 4.5ℓ짜리가 1월말보다 6천원 오른 2만6천∼2만7천원에 거래되고 잣세트는 6백짜리가 1월말보다 2천∼3천원 내린 2만9천∼3만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이은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